소독용 에탄올 휴대용 손소독제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소독용 에탄올 및 손소독제 활용법 4가지

요즘은 가정마다 손소독제나 휴대용 손소독제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저는 소독용 에탄올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소독용 에탄올과 휴대용 손소독제를 이용해 우리가 정말 자주 사용하지만 관리에 소홀한 물건들에 활용하는 경우 4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담으로 손소독제의 경우 에탄올이나 알코올 함량이 최소 60% 이상인 손소독제를 사용해 주세요.

그래야 살균 소독의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1. 키보드와 마우스

키보드와 마우스는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만 세척이나 소독은 잘하지 않는 물건 중에 하나인데요.

소독용 에탄올이나 휴대용 손소독제를 활용해 깔끔하게 소독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헝겊이나 화장솜 등을 이용해 닦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화장솜에 손소독제를 묻혀 닦아주었습니다.

 

이렇게 닦아주시기만 해도 살균소독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성분은 공기중으로 쉽게 기화되기 때문에 말리는 시간이 길지도 않지요.

 

2. 이어폰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 정말 유행이죠.

하지만 이런 이어폰 생각보다 세척은 잘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죠.

특히 이어폰의 흔한 사용으로 인해 귀에 생기는 세균성 질환인 '외이도염'을 많이 앓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어폰 소독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죠?

 

이어폰 역시 소독용 에탄올이나 손소독제를 화장솜에 묻혀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3.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세균이 득실득실하다는 기사를 많이 접해보셨을텐데요.

스마트폰 역시 소독용 에탄올과 손소독제를 이용해 닦아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도색이 되어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경우에는 소독제로 닦으면 변색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따로 세척해 주셔야 됩니다.

 

4. 손톱깎이 및 발톱깎이

우리가 한 달에 한두 번 혹은 자주 쓰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용하는 손톱깎이와 발톱깎이.

우리가 정말 자주 쓰는 물건임에도 세척이나 소독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요.

더러워진 손톱깎이를 쓰다가 혹시나 잘못해서 상처라도 생기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때문에 손톱깎이와 발톱깎이 역시 꾸준히 소독해줘야 하는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녹슨 손톱깎이! 녹슨 손톱깎이는 아무런 고민도 하지 마시고 바로 버려주세요.

 

손톱깎이나 발톱깎이는 특히 커터 부분을 잘 닦아 주셔야겠죠?

 

닦기 힘든 커터날의 안쪽 부분은 헤드가 작은 면봉을 사용하시거나 저처럼 휴지나 티슈를 얇게 돌돌 말아 소독제를 묻혀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살살 돌려주면서 닦으시면 돼요.

 

5. 번외

번외로 요즘은 개인정보에 많이 민감하잖아요.

이 손소독제를 이용해서 택배 송장의 글씨도 지울 수 있는데요.

저는 써보니 희미하게 글씨가 남아 있어 생각보다는 별로더라고요.

글씨가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다 보니 번외로 넣어봤습니다. 

물론 이렇게 지운 다음 갈기갈기 찢어서 버린다면 괜찮겠네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집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손소독제.

위의 경우뿐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해서 건강한 생활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이상 저의 간단한 생활 꿀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